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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킬라2

[홈텐더 & 홈칵테일 입문서 #외전] 홈텐딩은 어렵지 않다 (홈칵테일 시작, 홈텐더 후기) 2020년 현재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보드카, 진, 럼, 데킬라, 위스키 등등 많은 해외의 술을 마시는 이른바 홈텐딩이 열풍이 된 지금, 수많은 곳들에서 칵테일과 위스키, 그리고 많은 술들에 대한 이야기가 이전과는 다르게 많이 퍼져나가고 있는 요즘입니다. 어린 시절 처음으로 가 본 칵테일 펍, 바에서 바텐더가 현란한 쉐이킹과 스킬로 만들어주는 한 잔의 칵테일은 많은 사람들에게 동경의 대상이었으며, 언젠가 자신도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는 욕망을 만들기에 충분했죠. 그 욕망을 현실에서 이루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집에 자그마한 홈 바를 차리기 시작하고 술선반을 들여 많은 술들을 모아가며 자신만의 칵테일을 만들어나가기 시작하는 요즘입니다. 어쩌다가 이 홈텐딩이라는 문화가 천천히 수면위로 떠올라, 지금까지 오게.. 2021. 9. 29.
[홈텐더 & 홈칵테일 입문서 #005 데킬라(Tequila)에 대해 알아보자 (데킬라 브랜드, 데킬라 추천) 즐겁고 행복한 집술 라이프를 위한 홈텐더 & 홈칵테일 입문서 5편의 주인공은 멕시코의 영원한 사랑을 받을 술, 파티에 빠질 수 없는 스타인 데킬라(Tequila) 입니다! 1. 데킬라란? 멕시코에서 만들어진 데킬라는 아가베(Agave), 즉 용설란이라고 불리우는 선인장과 알로에를 닮은 식물로 만드는 증류주입니다. 옛날 멕시코인들은, 이 아가베를 이용하여 풀케(Pulque)라는 발효주를 만들어 마셧었으나 스페인이 멕시코를 침략하면서 스페인들은 증류 기술을 아가베에 접목시켜 아가베를 발효하고 증류해 만들어낸 메즈칼(Mezcal)을 만들어 냅니다. 여기서 데킬라 메즈칼을 만드는 지역의 이름이고, 브랜디의 코냑처럼 특정 지역과 일정한 조건 하에 만들어진 술을 데킬라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데킬라가 생산되는 지역.. 2021. 9. 27.